생각

역행자 - 2023.6.25(일)

unnimm 2023. 6. 26. 01:47

이 책에는 총 7가지의 역행자 모델이 있다고 한다.

 

1. 자의식 해제

2. 정체성 만들기

3. 유전자 오작동 극복

4. 뇌자동화

5. 역행자의 지식

6.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인 루트

7. 역행자의 쳇바퀴

 

그중 필자는 이 7가지 단계를 밟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습관이 있다고 했다.

 

1. 하루 2시간 동안 책을 읽거나 글을 쓰고, 나머지 시간은 쉰다.

뇌를 업그레이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2. 하루에 한 번, 5분 생각의 시간을 갖는다.

이 여백의 시간을 통해 하루하루 복리로 좋은 결정이 쌓일 수 있다.

 

3. 적극적으로 논다. 그리고 무조건 8시간 이상 숙면에 취한다.

노는 행위는 인간의 행복과 건강에 필요하며 창의성의 원천이다.

 

4. 책을 읽기 싫어한다면 하루, 그것도 30분만 읽자. 이런 차이는 훗날 나비효과처럼 극적으로 되돌아온다.

 

사실 이 책을 처음 읽고

이게 과연 될까? 이 생각을 먼저 했던 것 같다.

그리고 필자는 나를 꼬집었다.

그게 1단계 관문이라고

'자의식 해제'

 

지나친 자의식도 문제이고, 부족한 자의식도 문제이다라고 말한다.

자의식이라는건 도대체 뭘까?

자의식이란 개인이 의식적으로 자신의 성격(character), 느낌, 동기, 욕구(desire)를 잘 알고 이해하는 방식이라고 한다(지식백과)

결국 나를 잘 아는 것이 자의식이고, 또 여기서 중요한건 의식적으로라는 말인 것 같다.

스스로 생각했을 때 나를 파악하는 것.

나도 저렇게 역행자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을 내 스스로에게 부여하는 것

 

이게 부족하다면 주변에 나같은 애들 50명의 스토리를 들어보라고 한다.

여기서 갑자기 생각이 났던 것이 유튜버 아옳이님이 생각이 났다.

아옳이님 영상 중 Q&A였는데, '언니는 다른 사람들이 잘될 때 배아프지 않으셨나요?' 라는 물음에 아옳이님는 '남이 잘되는 건 정말 박수 쳐줄일이다. 왜냐하면 내 주변에 성공한 사람 1명이 더 느니까 결국 나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지금까지 이말이 좀 추상적으로 느껴졌었고, 어떻게 그런 생각을 진심으로 할 수 있는지 정말 많이 궁금했는데,

지금 이 역행자라는 책을 읽으면서 왜 그렇게 답하였는지 알게 되었다.

 

필자가 어느 인터뷰 영상에서 말하는 어떤 심리가 있는데,

내 주변 사람들이 잘되면 오잉 나도 할 수 있겠는데, 하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그래서 , 그래서 그랬구나 싶었다.

내 주변에 성공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하면 나도 성공한다는 말이 그래서 그랬구나

유유상종, 끼리끼리가 괜히 나온게 아니다.

내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부여해주기 위해서 곁에 성공한 사람들을 두라는 것이었다.

 

내 주변에 그런 인프라를 구축할 수 없으니까, 유튜브 구독을 늘려서

그들의 스토리들을 들으며 학습해야겠다.

 

그리고 이 블로그를 쓰면서

역행자의 단계를 밟아나가야겠다.

 

이 블로그는 언젠가 나의 자서전처럼 만들어져

필자의 길을 걷는 나처럼 나의 길을 천천히 밟아나갈 혹은 같이 밟아나가는 사람한테 동기가 되고 용기가 됐으면 좋겠다.

 

오늘부터 무조건 하루에 2시간 독서를 하고 5분 이상 생각을 하고, 나를 행복하게 하는 시간들로 나를 채워야겠다.

무조건 독서 2시간 이상 -> 매일 블로그 피드 올리기

 

(필자 정말 책 잘쓴다. 진짜 궁금하게 만들어서 계속 읽게 만든다... 너무 부러운 능력이다. 나도 저렇게 언젠가는 술술 읽히도록 글을 쓰게 될거고 그렇게 만들 것이다.)

 

많관부^^